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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랭스타/미소랭스타 먹방투어

이름부터 끌리는 논현동 육덕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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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우연히, 논현동을 걷다가 발견한 육덕식당

사실 이 날은 주말에 전시가 있어서 근무 후 너무 배가 고파서 어디든 들어가고 싶었다.


하지만 그래도 논현까지 나온 갱호뽕을 위해서 배고픔을 참고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육덕식당.

먼가 레트로틱한 입간판부터 이름까지 맘에 들었다.


다리도 아프고 배도 너무 고팠지만,

무언가에 끌리듯 웨이팅을 견대내고 육덕식당에 가기로 결정했다.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꽉찬 홀.

대기 후 배정받은 자리는 주방과 가까워서 아주 좋았다.

앉자마자 고기 바로 주문하고 함께 주문한 제주에일맥주 


"제주도 고기엔 제주 맥주지!" 라는 마인드로 자연스럽게 주문했다. 


제주의 특성을 살려 브랜딩하고 있는 제주맥주.

지난 6월에는 '서울에서 만나는 제주'라는 컨셉으로 연남동에 팝업스토어를 열어서 핫한 반응을 얻기도한 맥주 브랜드다. 



꽤나 맘에드는 디자인.

맛도 꽤나 좋았다. 




우선 기본으로 주문한 근고기

근고기는 제주도 생고기로 기본 600g이 나온다. 


고기를 주문하면 이렇게 직접 구워주신다

노릇노릇 익어가는 고기들을 기다리며 자연스럽게 김치찌개를 주문해보았다. 



김치찌개는 7천원치고 꽤 실한양이었다.

맥주보다 소주가 더 잘 어울리는 비주얼.

김치찌개의 비주얼을 살려주는 두부도 듬성듬성 듬뿍 들어가있고,

돼지고기도 밑에 가득 들어있었다.


무엇보다 김치가 아주 신김치라 얼큰하니 소주가 생각나는 맛. 



김치찌개를 먹다보면..

어느새 노릇노릇 익어가는 고기들. 





제주 직배송 근고기라..

엄청나게 부드럽다.


이 맛에 반해서 먹고 400g 추가해서 또시킴. 



육덕식당은 숙성한우전문 육덕등심과 같은 브랜드의 음식점이다.

그래서 그런지, 고기를 참 맛있게 잘 구워주시는 것 같았다. 


제주도 고기를 맛볼 수 있는 여러 음식점 중의 하나. 육덕식당

육덕식당의 매력은 신논현이라는 위치 그리고 정성스럽게 구워주는 고기와 부속부위인것 같다.


복잡스러운 분위기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꺼려하겠지만,

편안하게 서울에서 제주도의 맛과 분위기를 즐기고싶으시다면 추천하고 싶은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