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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Note/포근한 일상

2015년, 어느날 우리는 그렇게 커플링을 맞추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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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주년을 앞둔 어느 날,

그렇게 우리는 종로3가에서 쿨거래로

커플링을 예약했다.

사실 나도 그렇고

그도 커플링이란건 생애 첫 도전이자 결심.

 

여자인 나는 반지는 패션용으로 몇차례 착장하였지만,

운동을 좋아하는 그에게 반지는 쉽지않은 결정이었다.

 

세상 많은 커플들이 커플링을 하고,

또 어떤이들은 그걸 유치하다 생각할 지 모른다.

 

우스겟소리로 그는 커플링에대해 '수갑'이라는 단어를 사용했지만

나는 '상징'이라는 단어를 주고 싶다.

 

둘 다 나름........큰 고민 후, 커플링을 결심했기에

이 날의 식사는 든든하게!

 

종로에 위치한 피자헛키친으로 고고씽-!

 피맥세트에 있는 맥주를

에이드로 변경하자, 꽤 그럴듯한 에이드가 나왔다.

 

단, 에이드가 탄산으로 리필이 안됨.......ㅋㅋㅋ

 

 요즘 핫한 B612동영상도 찍어봄ㅋㅋㅋㅋ

 

 오픈키친이라 꽤 비위생적으로 조리되는 과정을 지켜봤지만....

막상 먹어보니 맛잇음..

스타엣지루꼴라피자 강추!

함께시킨 로제파스타는..먹느라 사진도 못찍었다ㅠㅠ

 

생각해보니, 주문하고온 커플링도 사진 안찍고 돌아옴.

명절때문에 반지가 3월초에 나온다는데..

빨리 나왔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