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역 썸네일형 리스트형 [해돋이여행]심야열차타고 정동진으로 고고씽! 금요일 밤- 심야열차를 타고 무작정 떠난 여행 :D 퇴근 후, 종합운동장에서 삼성 경기 보고 청량리에서 11시 기차를 타고 정동진 여행을 그렇게 시작하였다. 11시 반정도 청량리에서 출발한 열차는 꽤 많은 역을 거친 후, 4시 반정도 정동진에 도착했다. 아직은 어둑어둑한 정동진역 우리가 간 날은 해가 5시 5분에 뜰 예정이었다. 하지만 우중충한 날씨 덕분에 우리는 이 날도 해돋이를 보지 못했다. 해돋이를 기다리다 결국.. 그냥, 바다를 바라보며 1시간정도 앉아있었다. 사실 정동진 근처에 크게 맛있는게 없는 것 같다. 새벽 기차에서 야금야금 간식을 먹어서 그런지, 아침은 크게 배가 고프지 않아, 역전 앞 분식점에서 간단히 김밥과 라면을 주문하였다. (떡라면을 시키면 계란을 풀어주시나, 그냥 라면을 풀어주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