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호와 함께하는 세 번째 부산여행
이번 부산 방문은 거의 1년만에 다녀오는 것 같다.
집 나간 며느리도 냄새 맡고 다시 돌아온다는 가을전어
부산에서 가을 전어를 먹고 왔습니다. 꺄
서울역에서 6시 KTX를 타고 부산 도착!
빛 조절을 못해서 우리는 실루엣만-
참고로..
둘이 부산역이 나오게 찍은 건 이번이 처음인 듯 ㅎㅎ
언제봐도 부산은 크고
반갑고
설레다.
불과 1년 전에는 이런 빛이 없었는데
부산역앞도 꽤나 화려해진 것 같았다.
부산역에서 2호선을 타고 광안역에서 하차하면
가까운 거리에 광안리 해수욕장을 갈 수있다.
언제봐도 아름다운 광안대교
광안대교 앞에서 커피 마시면, 진짜 기분 좋음 ㅎㅎ
근데 이번에는 신기하게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사주를 봐주시는 분들이 꽤나 자리를 잡고 계셔서 신기했다.
우리도 부산에서 궁합을 한 번 볼까?
했는데..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패스-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둘이 한 컷 -
상큼하게 브이로 한 번 더-
나름 바닥에 하트도 그려 넣어봄...ㅋㅋㅋㅋㅋ
부끄부끄
프로필사진느낌 충만한
혼자 찍은 사진ㅋㅋ
저 손의 핸드폰으로 소니 카메라 무선 리모컨을 작동 중이라,
이번 여행에서 모든 사진에는
휴대폰이 손에서 떠나질 않았다.
드디어
메인음식 먹기위해
광안리 회센터로 고고!
광안리 회센터는 생각보다 늦은 시간까지 영업시간을 하셨다.
밤 12시까지는 영업을 하는 곳들이 있으니,
여행객들에게는 완전 땡큐!
지난 번 방문때는 다른 집에서 먹었는데
이번에는 충무상회라는 곳에서 전어와 낙지 그리고 우럭을 샀다.
전어3마리랑 낙지, 우럭 이렇게 해서 우리는 총 30,000원으로 구입!
광안리회센터는 1층에서 횟감을 사서 나가도 되고,
횟감을 사서 위 회센터로 올라가서 상차림비를 내고 먹어도 된다.
원래 충무횟집에서 가라고 한 횟집은 방문한 날이 일찍 마감하시는 날이라고해서
대신 왕뻐꾹 횟집으로 올라왔다.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두 테이블이 더 있었음 ㅎㅎ
사가지고 올라온 회 손질을 부탁드리고
그래도 부산에 왔으니 C1소주도 주문하였다.
지금까지는 C1소주 기본을 마셨는데..
이번에는 C1자몽을 마심 ㅎㅎ
자몽에 이슬 참 좋아하는데
C1 이슬도 엄지척!
왕뻐꾹이횟집 기본 상차림
뭐, 스끼다시가 나쁜 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푸짐한 편도 아님ㅋㅋㅋㅋㅋㅋ
제대로 힘이 살아있던 낙지
진짜 뻘 힘이 좋아서
먹는 내내 힘이 불끈!
캬............
메인
우럭과 전어
캬 가을 전어는 구이뿐 아니라 회고 고소고소고소합니다.
강추강추!!!!!!!!
씹는 맛이 일품이에요
둘이 짠-
간단히 둘이 소주 한 잔하고,
회도 다 먹을 쯤 주문한 매운탕!
이렇게 뚝배기에 나오니 먼가 귀엽다 ㅎㅎ
맛은 시원하니 괜찮은 편~
이렇게 매운탕까지해서 추가 28,000원을 지불하고 나왔다.
배불리 신선하고 맛있게 먹어서 굳굳굳
지인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은
전어회!!!!
그리고 낙지!!!!!
부산에 방문하면 꼭 들리는 광안리 회센터
동해에서 먹는 회와는 또 색다르게 회의 맛이 일품이다.
광안리의 아름다운 야경과
회를 먹을 수 있는 부산:D
이렇게
부산 여행 시작합니다-
'Travel > 2015년, 부산 가을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 먹방]용궁사가면 꼭 먹어야하는 '해물야채 쟁반짜장' (0) | 2015.11.26 |
---|---|
[셀프데이트스냅]부산에서 안가면 후회 할 '기장 죽성성당' (2) | 2015.10.15 |
[부산 전포카페거리]정말 허니랑 안 먹을 수없는 그 곳 '카페 꼼빠뇽' (0) | 2015.09.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