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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2017년, 코타키나발루

코타키나발루, 걷고 먹고 또 먹었던 그 행복한 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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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 여행 후기 시리즈]

▶코타키나발루 여행기: ① 걷고 먹고 또 먹었던 그 행복한 순간들

코타키나발루 여행기: ② 석양만큼 아름다운 맑은 하늘

▷코타키나발루 여행기: ③ 코타키나발루를 가는 이유, 그 석양을 만나다

▷코타키나발루 여행기: ④ 코타키나발루에서 꼭 가야할 맛집! 깜풍아이르


 


4월의 마지막 날 코타키나발루, 

한국보다 따뜻하고 강렬한 색감으로 가득한 이 곳. 


그 곳의 이야기를 소개해드리려합니다. 



3대 석양으로 알려진 코타키나발루는

말레이시아의 사바주에 위치해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여행객들에게 인기있는 리조트는

수트라하버, 샹그릴라가 유명한데..

저는 시내에 위치한 그란디스 호텔을 이용했습니다.



그 곳 주변에는 다양한 쇼핑몰들이 밀집되어있고, 

섬 투어, 스노쿨링등 다양한 체험을 하기위한 제셀톤 포인트와 바로 가까이 있어

저에게는 최적의 위치였습니다:) 



코타키나발루 첫 날에는 블로그에서 유명한 

웰컴씨푸드를 다녀왔습니다. 


시내에서 택시로 5분도 걸리지 않은 위치의 웰컴씨푸드는 

역시나 낮에도 사람이 많았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반기는 싱싱한 해산물들. 




웰컴씨푸드는 원하는 해산물을 고르고

양, 조리법을 선택하여 주문하면 됩니다.


저는 타이거 크림버터새우, 조개수프, 칠리 가리비, 볶음밥을 주문하였습니다. 



음식을 기다리기 전 

시원한 레몬에이드! 

........를 기대하였으니

이맛도 저맛도 아닌 레몬에이드 등장이요 


ㅜㅜㅜ 




크으 드디어 등장한 

타이거 버터크림새우 

진짜 소스가.............

밥이랑 안먹을 수 가 없어요.

크림 싫어하는 사람도 이건

걍 식욕폭발할 맛입니다. 




마이호의 입맛을 사로잡은

칠리가리비.


한국에서 맛본 조개찜들의 조개와

비교가 안되는 맛...........


너무 맛있어서 

이 것도 볶음밥이랑 샤샤샤샥- 




약간 늦게나와서

조게수프는 못찍었는데..

한국의 조개탕이랑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는데..........

정말...................

전날 술 많이 드신 분들은

꼭 드세요.


강추입니다. 



이렇게 코타키나발루에서 한 끼 클리어- 




덥고 배고파서 갈 때는 택시를 탓으나, 

먹고 올때는 너무나 배가 불러서

다시 시내로 도보를 이용해 돌아갔습니다. 



그러다 한 컷. 

미세먼지 하나 없는, 코타키나발루 거리가 아름답네요. 




그렇게.. 조금 걸으니

역시나 많이 덥네요.


쇼핑몰로 더위를 피하러 들어가서

스벅에서 더치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 



코타키나발루 스타벅스의 커피 값은

한국의 절반도 안합니다.


부자놀이하며

카페인을 원없이 마실 수 있었어요 눈누난나 

벤티마셔도

가격에 착해서 좋아요:D 




카페인 섭취하고

기분 좋아져쓰! 




다시 쇼핑몰을 나와

우연히 마주한 과일가게.


고양이 한 마리가 

그림같이 가게를 지키고 있습니다. 



살꺼냥 

안살꺼냥 






이렇게 걷다

갑작스럽게 쏟야지는 비에

비를 피할 겸 들어간 레스토랑. 



사바식의 시저샐러드와 햄버거 세트를 시켰습니다.


한국 돈으로 3천원도 안하는.. 가격에 나온 시저 샐러드 




우와아! 

이 가격에 이 양이라뇨! 

먹다 먹닥 남기고왔습니다 결국....

너무 양이 많아요 싸장님- 



함께 시킨 햄버거

얘마저 착한 가격에

훌륭한 양..........


정말이지 혜자스럽다는 표현도 모자랄 정도로

실한 버거였습니다. 



이렇게 먹었으니,

코타키나발루의 보물 석양을 만나러 볼까합니다.


다음 편을 기대해주세요: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