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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2014년, 라오스 여행

[라오스 자유여행]#1 라오항공에서 처음만난 라오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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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후

2014년이 채 일주일도 남지 않은 시점.

회사에서 포상휴가로 라오스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최근 tvN<꽃보다 청춘>으로 핫해진 '라오스'

 덕분에 10월부터 항공권 구하기는 하늘의 별따기였는데요ㅠㅠ

부랴부랴 현대카드 프리비아를 통해 라오항공을 예매하고 3박5일 라오스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2014/12/24 라오항공 QV912 타고 드디어 라오스로 출 바알!

국내에서 라오스에 갈 수 있는 비행기는 진에어, 라오항공, 대한한공등이 있는데

최근 라오스 인기에 힘입어 티웨이 항공까지 취항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라오항공은 이번에 처음 탑승해보는데..

이코노미 좌석이 꽤나 넓어서 아늑합니다.

 라오항공 기내식

닭고기와 소고기 중 한 가지를 택할 수 있었는데

전 소고기를 선택!

음...........머 딱히 맛있지는 않지만 또 그렇다고 맛없지는 않은 맛입니다.

큰 기대는 하지 말아주세요^^

 약간 배에 허기가 질 즈음......

승무원 언니들이 간식을 건네줍니다.

이 날의 간식은 샌드위치!

기내식과 마찬가지로...큰 기대하지 마세요.

하지만 UA항공의 샌드위치보다는 맛이 괜찮습니다. 

 벗벗벗벗뜨!

샌드위치가 끝이 아니었습니다.

그 유명한 비어라오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라오항공.

하,

비어라오 정말 맛있습니다.

비행기 안에서 맛보는 순간....

라오스 일정 내내 비어라오를 찾게 되실 겁니다. 꺄-

 나의 소울메이트와 하늘 위에서 건배.

CHEERS!

 

4시간 정도 비행 후, 드디어 도착한 비엔티엔 공항.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것은 비어라오 간판ㅎㅎ

 

공항에 도착해서 인증샷 찰칵!

쁘이-

12월의 라오스 날씨는 여행하기 참 좋습니다.

우기는 지나고, 초가을 날씨정도?

(단 오전 11시부터 2시까지는 한 여름입니다.)

 

 

 

입국심사를 기다리는 꽤 많은 한국인들

 

입국심사는 꽤 오래 걸리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국내보다는 느긋-한 마음을 갖고 임하시는게 좋습니다.

수속절차를 마친 후,

호텔로 이동하려 하는데....

머큐어 호텔에서 마중을 나와 있었습니다.

덕분에 편안하게 호텔로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호호호

예약한 방에 창문을 열어보니, 이렇게 수영장이 보이더군요.

 

머큐어호텔은 4성급호텔로 비엔티엔공항에서 1인당 2만낍이면 충분히 편안하게 툭툭을 타고 이동할 수 있습니다.

공항에서 한 5분정도 ?

가까운 위치에 있기 때문에 비엔티엔에 묵을 여행객들은 머큐어를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따뜻한 물도 잘 나오고 침구도 깨끗합니다.

 

 

숙소에서 짐을 정리하고 간단히 먹을 겸 돌아다니던 중 발견한 K mart

 

 

처음엔 몰랐습니다.

이 곳이 한인마트인줄!

"공항에서 컵라면 하나 사올걸"이런 생각을 했는데..

이 곳에 한국라면, 과자등 다양한 식료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뿐 아니라 주인분도 한국인이어서 라오스 초행길에 많은 도움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한국 과자 외 태국과자들도 판매하고있습니다.

보통 7,000낍에서 10,000낍 선에서 한 봉지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제가 산 과자는 치킨맛나는 과자인데.

이름은 알 수 없지만..

이 과자 바로 제 취.향.저.격!

이 날 맛보고 다음날 또 사먹었습니다.

너무 맛있어요.

치킨맛인데.....맥주랑 먹으면 캬-

 

라오스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과자는 나름 성공적이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과자를 먹으며

메콩강 야시장으로 고고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