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하면 전주라하길래 떠난 전주!
전주에 막걸리가 유명하다길래 도착하자마자 방문한 막걸리 골목
전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택시타고 5분이면 도착하는 가까운 거리입니다.
벌써 옛촌막걸리는 웨이팅.........
가게 앞 길고양이 한마리가 눈치보며
추위를 피하고 있더군요.
궁디만 쏙-
15분을 기다리자..
사람이 더 많아진 상황*_*
드디어 입장!
내부가 넓지는 않지만 나름 단체손님을 위한 방까지 준비되어있습니다.
옛촌막걸리 안에는 벌써 분위기 후끈후끈
오며가며 주고받는 막걸리에 훈훈한 분위기입니다.
저희는 기본 2인세트(20,000원)을 주문하였습니다.
제일 먼저 나온 김치전
바삭바삭 노릇노릇~
두부김치.....
목살이 통째로 들어가 잘 익은 묵은지와 환상의 궁합을 뽐내는 맛입니다.
캬-
막걸리 한 잔 캬!
술은 탁주 막걸리와 청주같은 맑은 술 중 선택할 수 있는데
그래도 막걸리가 더 좋아서
막걸리 선택!
한 잔 마시다보니 나오는 삼계탕.
옛촌막걸리는 특이하게 삼계탕에 고추가 들어가
특유 칼칼하며 시원한 맛을 내고 있습니다.
이어 나오는
야들야들 족발ㅠㅠㅠㅠㅠㅠ
여행의 미덕은 절주이기에
한 통 막걸리는 아쉬움을 남기고
적당히 마시고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가.맥(가게맥주)
전일갑오로 택시타고 이동해서 그 유명한 가맥집 도착!
늦은시간에도 꽤 많은 손님이 자리에 앉아 계십니다.
요래요래 황태를 노릇노릇 바삭바삭하게 구워주십니다.
절로 맥주가 캬-
요 황태 한마리가 9,000원!
이렇게 바삭바삭한 황태는 처음이었어요.
과자처럼 계속 끊임없이 먹게되는 노릇노릇한 그 맛.
가맥집 황태구이 꼭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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