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오사카 여행 포스팅 시리즈]
▶[교토&오사카 여행]내 생애 첫번째 료칸 '유모토칸'
안녕하세요 미소랭스타입니다:D
2018년의 첫 징검다리 연휴를 맞이하여 교토&오사카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이번 여행은 지난 해 7월에 피치항공을 통해 미리 발권하며 계획하였습니다.
3월 2일부터 5일까지가는 일정에 무려 15만원대로 왕복 항공권을 발권할 수 있어서 무조건 겟해두었는데..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사실 오사카와 교토는 2016년 크리스마스에 이미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 오사카를 주로 여행했다면.. 이번 여행은 교토에서 2박, 오사카에서 1박을 보내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료칸!
일본하면 모두 료칸은 꼭 가야한다고하셔서 드디어 미소랭스타도 다녀왔습니다>_<
수
많은 료칸 중 제가 선택한 료칸은 오고토온센역에 위치한 '유모토칸'
교토역에서 JR노선을 이용해 20분정도 걸리는 곳에 위치한 곳입니다.
오고토온센연에서 5분마다 픽업 버스를 운영하고 있어서 이 곳으로 결정하였습니다.
무엇보다 가이세키가 훌륭하다는 평들이 많아서 결정하게 되었네요 ㅎㅎ
교토역에서 동양정을 먹고 5시 넘어 료칸에 체크인하였습니다.
체크인과 동시에 지정 Staff가 로비부터 방까지 안내를 하고, 방에 대한 부분과 식사에 대한 부분을 안내해주었습니다.
덕분에 첫 시작부터 대접받아야하는 느낌을 받아 기분 좋은 료칸을 시작할 수있 었습니다.
제가 예약한 방은 노천탕이 있는 방입니다.
난생처음 다다미 방에서 자보는 1인이라 보자마자 두근두근
괜시리 차 마시고 싶어지는 테이블과 의자
5층과 11층에 공용 노천탕이 있지만, 이 룸에 특별히 제공된 개인 온천.
정말이지 룸 선택은 탁월했습니다.
그리고 일반 호텔과 다르게 웰컴 푸드도 이렇게나 가득히:D
체크인할때 가이세키와 조식의 시간을 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시간에 맞춰 3층으로 가면 이렇게 배정된 식사 룸과 이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룸 안에 들어가면..
이렇게 정성스럽게 차려진 한 상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유모토칸의 3월 요리는 이렇습니다.
잘 차려진 한 상입니다.
전체요리부터 디저트까지 완벽한 코스랄까.
특히 일본 3대 와규 오우미규의 구이가 일품이었습니다.
(여기서 먹은 오우미규를 시작으로 .. 다음날 무조건 고베규를 먹어야 겠다고 결심하게 되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이지는 않지만 순무 밑에 새우있다.jpg
지금까지 내가 먹어본 고기는 머였나.jpg
이런 훌륭한 음식에 빠질 수 없는 술.
일본 전통주를 시켰는데 3,000엔. 꽤나 맛이 좋았습니다.
감자퓨레 위 돼지고기였는데... 말도 안되게 맛있었습니다.
참치, 숭어, 참돔 그 모두가 일품
회는 사랑입니다.
돼지고기와 소고기 샤브샤브 그리고 야채 초큼
난생 처음 맛본 유바.
두부로 만든 면이라고하는데.. 와 이건 꼭 드셔보셔야 합니다.
식감이 말로 표현하지 못할만큼 훌륭했습니다.
앞의 고기 요리들의 음식을 깔끔하게 정리해주는 맛이랄까요.
마지막으로 오렌지 젤리와 초콜릿, 그리고 과일.
식사를 마치고 들어오니,
이렇게 룸 안에 이불자리가 준비 되어 있습니다.
이게 얼마만에 누군가 펴주는 잠자리인지ㅎㅎ
제가 투숙한 날은 5층이 여자들이 이용하는 온천이었습니다.
저녁 식사 후, 5층 온천을 이용하였습니다.
달밤을 보며 하는 노천은.........넘나 힐링 그 자체 였습니다.
룸으로 돌아와서 룸 안에 있는 노천탕을 이용했는데
이 역시나 넘나 힐링 ㅎㅎㅎㅎㅎ
몸은 따뜻한데 얼굴은 시원하고
시원한 과일주마시니 기분은 더 업업업!
이 부분이 바로
꼭 료칸을 추천해주고 싶은 이유이기도합니다.
교토의 시작을 료칸으로 이렇게 힐링하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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