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오사카 여행]교토사람들이 사랑한 커피 @이노다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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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오사카 여행 포스팅 시리즈]

1940년부터 약 80년간 교토에서 사랑받고있는 이노다 커피는 다른 커피점보다 교토스러운 분위기를 갖고 있습니다.

교토 곳곳에서 이노다 커피 체인점을 볼 수 있지만,

그 중에도 저는 그 분위기가 가장 잘 느껴지는 본점을 가장 좋아합니다.

지난 번 교토 방문에도 꼭 이 곳을 오기 위해 늦은 시간 마감 전 부랴부랴 다녀오기도 한 곳입니다.

자리에 착석하면 작은 조각얼음들을 담은 물잔부터가 깔끔한 이노다커피.

이 날은 간단히 디저트 2개랑 커피를 주문했습니다.

아침 7시부터 이노다 커피에는 조식을 즐기는 분들이 많은 곳으로 유명한 곳이기에..

믿고 먹는 디저트랄까요?

체리가 올라간 초코 프라페.jpg

설탕 가득 뿌려진 프렌치 토스트.jpg

이노다 커피는 젊은 분들보다는 연배가 있으신 일본인분들께서

조용히 신문을 읽으시거나, 차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더 교토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죠.

교토스러움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이노다커피 본점 방문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 이노다 커피에서 느끼는 분위기를 가져오고자.. 이번 여행에서 사온 이노다 글라스잔

사실 물 마시는 용도라 굉장히 작지만, 그래도 깔끔하니 이뻐서 넘나 만족스러운 굿즈였습니다.

한국 오자마자,

이노다 커피 잔에다가 나름 홈카페 분위기도 내보고ㅎㅎ

주말에 브런치 먹을 때도 아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ㅎㅎ

I can't stop smi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