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ravel

[제주여행 1탄]번개맞은 비행으로 시작한 제주여행! 11년 전 고등학교 수학여행 이후로 처음으로 다녀온 제주도! 주변에 다녀온 친구들 여행 후기를 들으니.. 제주도가 예전 그 제주도가 아니라고 해서 너무나 궁금해서 다녀올 제주!!!! 목밤에 떠나 일요일에 올라오는 3박4일의 일정으로 제주도를 다녀왔다. 가는 편은 제주항공으로 예매. 저녁 7시 35분 김포공항 출발. 국내선은 비행기 출발 40분 전까지 도착하는 게 좋다. 탑승수속은 비행기 출발 20분 전까지 수속마감 비행기 탑승시작은 비행기 출발 20분 전부터 탑승시작, 5분전 탑승마감. 이 날 제주도 가는 비행기편에서... 번개를 맞았다. 창가쪽에 앉아있었는데 뭔가 쿵!하며 보랏빛이 번쩍였는데 그게 번개였던 것같다. 그 시작으로....50분이면 갈 수있는 제주도를 하늘 위에서 2시간 넘는 시간을 보냈다ㅠ.. 더보기
[부산 먹방]용궁사가면 꼭 먹어야하는 '해물야채 쟁반짜장' 지난 가을 부산여행에서 기억에 남는 용궁사 해물야채 쟁반짜장 용궁사에서 올라가는 입구에 위치한 제가 한 번 먹어보겠습니다 후후 건물 비주얼 느낌도 약간 용궁 느낌 ㅎㅎ 평소 주말에는 줄서서 먹는다고 하지만 우리가 방문한 날에는 식사 시간도 이미 지났고, 쉬엄쉬엄 늦게 먹은거라 좌석이 널널! NICE 1인분 양으로 판매하는 용궁 해물짬뽕 메인이라고하는 해물쟁반짜장과 국물없는 해물쟁반짬뽕을 주문하였다. 그리고 빠질 수없는 탕수육까지 흐흐흐흐흐 드디어 나온 쟁반 해물짬뽕!!!!! 아낌없이 해물이 가득가득 쟁반 해물짬뽕은...꿀맛♥ 중국요리에 빠질 수 없는 탕슉탕슉 탕수육은 역시 ㅋㅋㅋㅋㅋㅋ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어온 짜장과 짬뽕이 아니라 먼가 새로운 맛과 비주얼. 부산이라 그런지 해물이 가득가득 들어가서 그 풍.. 더보기
[강릉여행]미리 다녀온 겨울바다, 힐링여행 '강문해변' 요즘 마음이 꿀렁꿀렁해서 혼자 다녀온 강릉여행 화정터미널에서 3시간20분정도 달리면 강릉시외버스터미널까지 편안하게 갈 수있다. 금요일부터 가야지 가야지 했는데 결국 일요일 오전 12시차를 떠나고 급 출발! 강릉에 몇 번 다녀온 터라 어느 해변을 갈지, 고민하던 중 최근 빠져있는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 소개된 강릉 '강문해변'이 생각났다. 바로 고고 씽! (교동짬뽕먹고) 교동반점에서 택시타고 10분정도 도착한 강문해변 기사님들이 솟대다리에 바로 내려주신다. 내리자마자 보이는 솟대다리 이 날 날씨가 막 화창하지는 않았는데 그 또한 분위기가 좋아서 힐링~* 에메랄드 바다빛 힐링포토타임- 강문해변에는 이런 설치물들이 있어서 요즘 커플들에게 인기가 많은 것 같다. 사진 찍기 딱 좋음- 일요일 바다는 생각보다 .. 더보기
[짬뽕 맛집]그냥 짬뽕은 비켜! 전국5대짬뽕 강릉 '교동반점' 어느 날 우연히 교대에서 맛본 교동짬뽕 그 날 완전히 반해버린 짬뽕! 평소 짬뽕을 좋아라 하지만.. 와 지금까지 내가 먹은 짬뽕은 그냥 짬뽕에 불가했다 대 to the 박 그리하여 바람도 쐘 겸 다녀온 강릉! 교동반점의 '교동짬뽕' 후기를 공개합니다. 강릉 시외버스터미널에서 택시타면 기본료도 안나오는 거리에 위치한 '교동반점' 안으로 미는 문이 아니라 옆으로 밀어야하는 정감있는 가게 문. 주말 3시정도 도착했는데 다행히 북적북적 사람이 없어서 혼자 먹기 딱 좋았다. 사실 이전에 강릉여행때 지나가면서 보았을 땐, 사람이 꽤나 웨이팅이 길었던 기억이 있어서 내심 걱정했는데 역시 난 럭키!!! 앉자마자 주무한 짬뽕밥((7,000원) 기존 짬뽕보다 더 빨간듯한 비주얼. 짬뽕밥이라 뭔가 푸짐해보이지 않는 듯하지만.. 더보기
[셀프데이트스냅]부산에서 안가면 후회 할 '기장 죽성성당' 올 가을, 부산에서 사진찍기 좋은 곳을 찾던 중 발견한 부산 기장 죽성성당실제 운영하는 성당은 아니지만 파도와 함께 절경을 이루는 곳. 죽성성당은 방파제 주변 바닷가에 작게 위치해있습니다. 기장의 꽤 작은 마을 한 켠에 있어서나름 조용하고 사진찍기 좋은 곳이었습니다:D 먼저 죽성성당의 외관 바다를 배경으로 찍을 수 있는 곳. 삼각대만 있다면 언제 어디든 혼자서 찰칵.셀프스냅:D 여기서부터는 전부 삼각대 놓고소니 리모트와 함께 파란하늘 아래아름다운 죽성성당 드라마 촬영을 위해건축된 성당이어서 그런지 몰라도하나하나 너무 예쁘다. 혼자 사진 열심히 찍는데마이호가 갑자기 딱 등장! 깜-놀 셀프스냅에서 커플 스냅으로 바뀌는 순간 빠밤- 같은 곳 바라보기 이 날 햇볕이 너무 뜨거워서고생한 오빠ㅠㅠ 나를 바라봐주는오.. 더보기
[부산 전포카페거리]정말 허니랑 안 먹을 수없는 그 곳 '카페 꼼빠뇽' 부산 서면쪽에 전포 카페거리라고 생겼다고해서그 카페거리에 다녀왔습니다. 서면역에서 카페거리를 찾기위해꽤나 많이 해매고 해맴....ㅠㅠ흑흑 서면 뉴코아 뒷 쪽에 있어요! 여행객분들은 택시 타실 경우,롯데백화점에서 내리시면 안되고 뉴코아 쪽으로 내리시는게 좋을거에요^.^ 드디어 찾은전포카페거리 분당의 정자 카페거리와는 사뭇 느낌이 다르다복고풍 느낌의 가게들이 있어서 색다름. 여긴 애드5그램방문한 날이 휴무라 맛보지 못했다. 완전 인상 깊었던빠니니식당진짜 여긴 다음 번 방문때 꼭꼭 먹어봐야지라고메모까지 남겼다. 왜 하필 휴무인건지ㅠㅠ외관은 다방느낌인데.. 풍겨오는 맛집스멜은 감출 수 없음ㅋㅋ 허허..가게 이름부터 파니니식당이더니메뉴도 참으로 파니니가 맛깔나게 있다. 전포 카페 street 사실 이 날 브런치를.. 더보기
[부산여행]가을전어 먹으러 광안리로 고고씽! 마이호와 함께하는 세 번째 부산여행이번 부산 방문은 거의 1년만에 다녀오는 것 같다. 집 나간 며느리도 냄새 맡고 다시 돌아온다는 가을전어부산에서 가을 전어를 먹고 왔습니다. 꺄 서울역에서 6시 KTX를 타고 부산 도착! 빛 조절을 못해서 우리는 실루엣만-참고로..둘이 부산역이 나오게 찍은 건 이번이 처음인 듯 ㅎㅎ언제봐도 부산은 크고 반갑고설레다. 불과 1년 전에는 이런 빛이 없었는데부산역앞도 꽤나 화려해진 것 같았다. 부산역에서 2호선을 타고 광안역에서 하차하면가까운 거리에 광안리 해수욕장을 갈 수있다. 언제봐도 아름다운 광안대교광안대교 앞에서 커피 마시면, 진짜 기분 좋음 ㅎㅎ근데 이번에는 신기하게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사주를 봐주시는 분들이 꽤나 자리를 잡고 계셔서 신기했다.우리도 부산에서 궁합을 한.. 더보기
[속초맛집]놓치면 후회할 빵집 '봉브레드' 갈릭브레드 ! 빵순이가 속초에서 빵을 포기할 수없어서 찾아본 속초 빵집!!!! (정녕 난.. 탄수화물 중독인 것인가) 속초시외버스 터미널과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봉브레드!!! 동명항에서 5분정도 거리에 위치한 것 같다. 빵집에 들어서니, 갓 구운 빵들이 진열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쁘띠모닝빵은 모닝빵 겉에 생크림이 발라지고, 그 위해 부드러운 빵가루가 묻어있는 빵. 사장님이 추천해주신 갈레트크림치즈 이 빵은 뚜껑이 열리는 비주얼을 갖고있었다. (초코와 크림치즈의 만남) 내가 좋아하는 국진이 빵도 요기있네- 전주 명물 초코파이도 매장에서 볼 수있었다. 바삭한 식감을 좋아하는마이호는 파이를 구매하였다. 속초 택시 기사님이 추천해주신 갈릭브레드! 기사님 말씀에 의하면.. 평소 줄 서서 먹는다고 한다. 버스에서 탑승하.. 더보기
[속초여행]아바이순대,닭강정부터 동명항 물회까지:D 강릉 시외버스터미널에서 1시간 반 정도 달려온 속초! 불과 일주일 전 출장으로 강릉을 다녀왔기에 이번에는 속초로 장소를 정하였다. 속초에서 그렇게 유명하다는 닭강정을 먹어보기 위해 우리는 속초 수산시장으로 바로 무브무브! 토요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바글바글 골목에 돌아다니면.. 10명 중 6명은 닭강정 박스를 들고다니는 신기한 광경을 목격할 수 있는 신비로운 시장이다. 우리는 닭강정 먹기전, 닭강정만큼 유명하다는 아바이순대와 오징어순대, 그리고 새우튀김을 먹기로 결정! 시장 가운데 길 쭉- 튀김가게들이 줄지어 영업을 하고 계신다. 가게 앞 튀김 조금씩 시식이 가능하니, 조금씩 맛보고 본인 입맛에 맛는 가게를 들어가는게 가장 현명한 듯 하다. 우리는 시장 한바퀴를 돌고 '속초 아저씨 튀김맛집'으로 튀김집.. 더보기
[해돋이여행]심야열차타고 정동진으로 고고씽! 금요일 밤- 심야열차를 타고 무작정 떠난 여행 :D 퇴근 후, 종합운동장에서 삼성 경기 보고 청량리에서 11시 기차를 타고 정동진 여행을 그렇게 시작하였다. 11시 반정도 청량리에서 출발한 열차는 꽤 많은 역을 거친 후, 4시 반정도 정동진에 도착했다. 아직은 어둑어둑한 정동진역 우리가 간 날은 해가 5시 5분에 뜰 예정이었다. 하지만 우중충한 날씨 덕분에 우리는 이 날도 해돋이를 보지 못했다. 해돋이를 기다리다 결국.. 그냥, 바다를 바라보며 1시간정도 앉아있었다. 사실 정동진 근처에 크게 맛있는게 없는 것 같다. 새벽 기차에서 야금야금 간식을 먹어서 그런지, 아침은 크게 배가 고프지 않아, 역전 앞 분식점에서 간단히 김밥과 라면을 주문하였다. (떡라면을 시키면 계란을 풀어주시나, 그냥 라면을 풀어주시.. 더보기